곽철안 작가의 작업은 나무와 금속 등을 유기적으로 움직여 곡선과 구조를 탐구하는 조형 언어로, 붓글씨의 ‘한 획’에서 출발한 선의 흐름을 공간 속 입체로 구현합니다. 3D 모델링과 전개도 설계를 활용한 그의 작업방식은 직관적 리듬으로 조형적 질서를 그리며, 감각적 긴장과 이완, 에너지의 흐름과 발산을 시각화하는 독자적인 조형성을 드러냅니다.

소피텔 앰배서더 서울과 협업한 아트 x 미식 프로젝트 <SAVOR the ART>를 기념하여 곽철안 작가의 작업을 미니어처로 구현한 젓가락 받침대 에디션을 선보입니다. 굵고 유연한 선에서 뻗어 나오는 경쾌한 에너지와 리듬을 식탁 위에서 경험해보세요.